개인적으로 삼성 스마트폰 하면 노트10 플러스가 기능면으로나 디자인적 면으로나 역대 최고가 아니었나 싶습니다. 펜 색상이 실버색상 같은 경우에는 정말 시그니처 였던 것 같습니다. 그리고 노트 10 이 후에는 디자인이 투박해진 것 같아서 정말 아쉬웠습니다. 뭔가 무게감 있고 얇았던 게 지금의 울트라 디자인이 가진 중후함도 좋지만 이 때가 기술력도, 디자인도 절정이었던 듯 싶습니다. 카메라에서 혁신은 있었지만 그 이 후에 스마트폰들은 두꺼워진 것 같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.
노트10 플러스 스펙, 역대 최고의 스마트폰
노트10 플러스 스펙
저는 휴대폰 매장 직원을 오래 하였지만 제 판매량의 비결은 숫자가 아닙니다. 무슨 뜻이냐? 저는 제품을 소개할 때 숫자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. 또한 소비자에게 스냅드래곤 등의 전문적인 용어로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. 물론 기본적으로 알고는 있어야 겠죠? 하지만 소비자가 구입하게 되는 포인트는 무엇보다 '스토리텔링' 이나 비유하는 말 등이 결정적으로 마음을 움직인다고 믿습니다. 그런 제게 기술력으로 혁신을 안겨다준 스마트폰이 있었습니다. 바로 노트10 플러스 였습니다. 제가 겪었던 스마트폰 중에 밧데리의 지속성, 충전속도, 처리속도, 어느 하나 맘에 안 드는 게 없었던 스마트 폰 이었습니다. 물론 그 뒤로 삼성 스마트폰은 계속 발전해서 더 뛰어난 처리속도와 카메라를 가지게 되었지만 그 때의 '센세이션'을 능가하는 휴대폰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. 물론 명칭이 울트라로 바뀐 이 후 압도적인 무게감이 있었지만 뭔가 노트10 플러스 같은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.
역대 최고의 스마트폰
그래도 기술력이 더 향상 되었으니 역대 최고의 스마트폰은 아니지 않나? 이런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을 것 입니다. 평가하는 기준 등은 '개인의 자유' 이니 오늘의 포스팅은 공감하시는 분들만 공감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. 노트10 이 후의 삼성은 100배 줌을 선보이면서 승승장구 하였습니다. 그런데 과거를 돌이켜 보았을 때 원래 20대 하면 아이폰이 뭔가 2019년도 이전까지는 국룰 이었는 데 이 판도를 바꾼 스마트폰이 s10 5G와 노트10이 아닌가 싶습니다. 그리고 이 때 휴대폰 판매량, 물론 그 이전을 경험하셨던 분들도 있을 테지만 17년도와 18년도를 능가하는 역대급 판매량 이었던 것 같습니다. 제가 일했던 6년간 통신시장 중 가장 최고의 전성기를 함께한 스마트폰 이었기 때문에 잊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. 누군가를 노래를 들으며 과거를 회상하는 데 저는 그 시절 사용했던 휴대폰을 추억하며 과거를 회상하는 것 같습니다.
내년에 출시될 s24 울트라도 s23 울트라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이라는 소문이 벌써 도는 가운데 삼성의 새로운 혁신이 있기를 바라는 30대 중반 아재의 끄적임,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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